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에 출전하는 다니엘 강. 사진제공=Get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은 2주 연승에도 안주하지 않는 모습이다. 

LPGA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다니엘 강이 수요일 연습 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익숙하지 않은 이곳 링크스 스타일의 레이아웃을 알아내려고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

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의 데뷔를 앞둔 다니엘 강은 LPGA와 인터뷰에서 "사실 골프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연습 경기 중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그런 점에서 배울 점도 있다"면서 "내 게임의 모든 면에서 확실히 테스트가 될 것이고, 그런 도전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의 개최지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연습하는 조지아 홀의 모습이다. 사진제공=paulseverngolf

다니엘 강은 "그 동안 다양한 종류의 골프 작업을 했고, 특히 휴식기에 추운 날씨에서도 경기하며 어떻게 플레이할지 고민했다. 나는 다양한 것들을 테스트하고, 링크스 코스를 위한 다양한 샷을 시도했다"며 "하지만, 이 골프장은 그간에 경험한 다른 링크스 골프장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게 어려운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니엘 강은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나는 그저 내 게임을 믿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잘하고 있고 그것은 나에게 많은 도전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답했다. "그래서 이 골프장이 내게 흥분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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