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우승을 다투는 임희정, 박현경 프로. 대회장인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 18번홀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7월 10일(금)부터 13일(월)까지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대회 최종일인 13일 3라운드는 기상 악화로 결국 취소됐다.

KLPGA는 이날 오전 "많은 강우로 인하여 최종라운드를 취소한다"면서 "임희정과 박현경의 연장전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낮 12시 15분에 연장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16번홀(파4), 17번홀(파5), 18번홀(파4)에서 3개 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자를 정하기로 했다. 이후 홀은 서든데스 방식이다.

관련 기사: 박현경 "비와는 좋은 인연…친구 임희정과 우승 경쟁이 설레요"

관련 기사: '홀인원 좋은 기운' 임희정 "우승 경쟁은 최대한 공격적으로"

이번 대회는 앞서 10일 첫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예비일인 13일까지 치러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날도 많은 비로 경기 진행이 어렵게 됐다.

최혜진, 김효주, 김세영, 이보미, 지은희, 이소영, 임희정, 장하나, 박채윤, 김지현, 이정은6, 오지현, 조아연, 김지영2, 박현경, 이다연, 김자영2, 박결, 안소현, 유현주, 박민지, 강지선 등 120명이 참가했고, 2라운드가 끝난 뒤 공동 47위까지 상위 62명이 컷을 통과했다. 

추천 사진: 곤경에 빠진 안소현 프로

추천 기사: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2R 성적은?…박현경·임희정·김지현·오지현·김효주·이정은6·유현주 프로 등

추천 칼럼: KPGA 새역사 쓴 18세 노마드골퍼, '김주형시대' 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