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년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7월 10일(금)부터 13일(월)까지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김효주 프로가 대회 이틀째인 11일 1라운드 5번홀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주위 벙커에 들어갔고, 볼이 벙커 턱 가까이에 박힌 상황이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1벌타를 받은 김효주는 후방선 구제를 받기로 하고 공을 드롭했다. 그러나 공이 한 클럽 길이보다 더 많이 굴러간 것이 문제가 됐다.  

한편, 김효주는 12일 2라운드 경기까지 마친 뒤 이와 관련한 상황을 알게 됐고, 결국 2벌타가 추가됐다. 


10일 첫날 경기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예비일인 13일까지 치러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된다.

파72인 이번 코스는 예선-6,491야드, 본선-6,388야드로 세팅된다.

최혜진, 김효주, 김세영, 이보미, 지은희, 이소영, 임희정, 장하나, 박채윤, 김지현, 이정은6, 오지현, 조아연, 김지영2, 박현경, 박결, 한진선, 안소현, 유현주, 김해림, 김보아, 이가영 등 참가 인원은 120명으로, 2라운드가 끝난 뒤 공동 47위까지 상위 62명이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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