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프로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일(목)부터 5일(일)까지 경남 창원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2020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펼쳐지고 있다.

이동민(35)은 첫날 178야드 12번홀(파3)에서 짜릿한 홀인원을 터트렸다.

홀인원 부상으로는 팰리스 매트리스 교환권 5개(약 1,000만원 상당)를 받는다. 

코리안투어 올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이동민은 1라운드 후 가진 인터뷰에서 “2013년 보성CC클래식 2라운드에서 첫 홀인원을 했고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7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그린에 한번 튀고 굴러가다가 공이 사라졌다. 가서 보니 컵에 들어가 있었다”면서 “갤러리의 환호가 없어 아쉬웠지만, 동반 플레이어(박재범, 정한밀)들이 축하해주었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이동민은 “첫 대회 첫날부터 기분 좋은 홀인원을 기록해 만족스럽다. 오랜만에 대회라 설렌 마음이었다.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니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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