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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 '박성현 vs 고진영 슈퍼매치'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고진영,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SBS골프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대한민국이니까 가능한 전·현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의 맞대결. 지난 일요일 국내 스포츠 팬들은 박성현(27)과 고진영(25)의 짜릿한 승부로 즐거웠다.

비록 현장에 관중은 입장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랜선 응원전도 색다른 재미로 화제를 모았다. 

코스 안팎의 뜨거운 열기는 시청률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24일 오후 생중계 한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이벤트 경기의 시청률이 1.16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마지막 두 홀을 남겨두고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를 펼친 순간(오후 4시 15분)에는 최고 시청률 1.680%까지 치솟았다. 

역전에 재역전으로 팽팽했던 스킨스 게임. 13번 홀까지 상금 2,800만원 차이로 끌려가던 박성현이 17번홀(파3)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14번(파5), 15번(파4) 스킨을 연속으로 따내며 1,600만원 격차로 좁혔고, 무려 2,600만원이 걸린 17번홀에서 어려운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단숨에 승부를 뒤집은 것.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다시 고진영이 비슷한 거리의 버디 퍼트로 응수, 1,000만원을 만회해 무승부를 만드는 순간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라운드로 1%가 넘은 것은 2015년 한국여자오픈 최종일(1.451%)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당시 메이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도 박성현이었다. 

아울러 같은 시간대 생중계된 프로야구 시청률을 압도했다. 

고진영과 박성현의 빅매치는 케이블 스포츠채널의 2020 KBO리그의 모든 경기보다 시청률이 높았다. 24일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였던 키움과 롯데의 경기는 0.877%(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1%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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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5-25 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