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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넘친' 고진영 vs 박성현: 나란히 5000만원씩 따내 [현대카드 슈퍼매치]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박성현, 고진영 프로의 결과 성적. 사진 및 표=골프한국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전·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7)과 고진영(25)의 '빅 매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24일 오후 인천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오션코스(파72)에서 총상금 1억원이 걸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

박지은(42) 프로가 해설을 맡았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신지애(32)도 두 선수를 응원했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양채린(25)과 최민경(27)이 각각 마스크를 쓴 채 고진영과 박성현의 캐디로 나섰다.

박성현이 1번홀(파4) 버디로 상금 200만원을 먼저 따냈지만, 고진영이 3번(파3), 4번(파5), 5번홀(파4)을 연달아 차지하며 상금 800만원을 쌓았다.

그러자 박성현이 6번홀(파4)부터 8번홀(파3)까지 3연속 스킨을 가져가며 응수했다. 

전반 9개 홀이 끝났을 때 나란히 4스킨씩 기록했으나 박성현은 1,200만원, 고진영은 800만원을 기록, 박성현이 400만원 앞서 있다.   

그러나 후반이 시작되면서 고진영의 기세가 무서웠다. 

10번홀(파4)에서 누적 상금 800만원을 가져가며 상황을 역전시킨 고진영은 13번홀(파4)에서 한 번에 2,400만원을 차지하며 상금 4,000만원을 쌓았다. 박성현의 찬스 홀인 12번홀(파3)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상금까지 싹쓸이한 것.

박성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14번(파5), 15번홀(파4)에서 연달아 600만원씩을 가져가며 고진영과 간격을 좁힌 박성현은 17번홀(파3)에서 어려운 퍼트를 성공시켜 2,600만원 잭팟을 터트렸다. 17번은 고진영이 찬스 홀로 지정한 곳에서 박성현이 다시 승부를 뒤집은 것.

1,000만원이 걸린 18번홀(파4)에서 둘 다 어렵게 세컨 샷을 떨어뜨려 연장전으로 가는 듯했으나, 고진영이 회심의 버디 퍼트를 낚아 마지막 스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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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5-24 18: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