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프로.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중앙자살예방센터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일본여자골프투어(J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는 신지애(3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마스크 6,500장을 추가 기부했다. 

지난 3월 초 자살유가족 가정과 탈북청소년들을 위해 2,000장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 신지애는 2016년부터 꾸준히 자살 유가족 자녀와 탈북청소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마스크는 신지애 선수의 뜻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내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 일본 무대에서 평균 타수 1위(69.9399타)에 올랐던 신지애는 JLPGA 투어 역대 처음으로 60대 타수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 상금왕을 차지했고,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도 등극했던 신지애의 올해 목표는 JLPGA 투어 상금 1위와 다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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