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2020시즌 루키 손유정 프로. 사진제공=브라보앤뉴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 손유정(19)이 11일 클라우드 솔루션업체 제네시스와 1년 스폰서십 체결을 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손유정은 미국에서 골프를 시작했다. 2012년 11세의 나이로 미국 키즈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년 후 2014년 오클라호마주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최연소(13세)로 제패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미국 주니어 올스타 나이키 인비테이셔널까지 석권했다. 2015년에는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2연패 했고, 2017년 롤렉스 걸스 주니어챔피언십 우승 등의 경력을 쌓았다.

2019시즌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투어에서 뛰면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에 5차례 들었다.

지난해 가을 진행된 퀄리파잉 토너먼트인 Q-시리즈 파이널(30위)을 통해 올해 LPGA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한 손유정은 오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막하는 볼빅 파운더스컵에서 2020시즌 첫발을 딛게 된다.

손유정은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상의 옷깃과 등에 제네시스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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