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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자오픈 관전 포인트…박희영·박인비·최혜진·조아연 등 [LPGA]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한 박희영·박인비 프로(사진제공=Golf Australia) 최혜진·조아연 프로(사진제공=K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4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 13일부터 나흘 동안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튼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30만달러에 우승상금은 19만5,000달러가 걸려 있고, 144명이 출전해 36홀 후 70위까지 3라운드에 진출한다.

1974년 처음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주관으로 시작된 호주여자오픈은 4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단, 1979년부터 1993년까지, 199년, 2005년, 2006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2012년 LPGA 투어에 편입된 이래 신지애(2013년), 장하나(2017년), 고진영(2018년)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국의 호주 2연승 도전

지난주 빅토리아주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에서는 박희영(33), 유소연(30), 최혜진(21) 등 한국 선수 3명이 연장전을 벌인 끝에 맏언니 박희영이 약 6년 7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그 기세를 몰아 태극 낭자들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주 연승을 노리는 박희영을 비롯해 아깝게 우승을 놓친 최혜진과 유소연은 물론, 최나연(33), 박인비(32), 이정은5(32), 양희영(31), 강혜지(30), 신지은(28), 이미향(27), 이정은6(24) 등도 정상에 도전한다. 이들 중 신지은은 올해 첫 출격이다.


초청 선수들의 LPGA 우승 재도전

지난주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LPGA 투어 첫 승에 다가섰다가 4차 연장전에서 티샷 실수로 무릎을 꿇은 '국내파 1인자' 최혜진과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호주 골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아연(20), 그리고 기대의 성적에 미치지 못한 신지애(32)와 임희정(20)이 설욕에 나선다.

특히 신지애는 2013년 호주여자오픈에서 18언더파 274타를 몰아쳐 2위 청야니(대만),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넬리 코다, 2년 연속 정상 노려

미국 여자골프의 1인자로 떠오른 넬리 코다(미국)는 1년 전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15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기록, 고진영을 2타 차 단독 2위로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언니 제시카 코다와 7년 간격으로 자매가 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진기록을 만들었고, 아버지 페트르 코다(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언니 제시카 코다(2012년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남동생인 세바스천 코다(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 주니어단식)에 이어 가족이 모두 호주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넬리는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발판 삼아 지난 시즌 LPGA 투어 2승을 거둬 올해의 선수 2위, 상금과 CME 글로브 레이스는 각 5위로 선전했고, 현재 세계랭킹 3위로 이 대회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다.

아울러 넬리 코다, 신지애 외에도 리디아 고(2015년), 노무라 하루(2016년), 로라 데이비스(2004, 2009년), 캐리 웹(2000, 2002, 2007, 2008, 2014년) 등 과거 이 대회 챔피언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가비 로페스(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 등 올해 우승자를 포함해 이민지, 오수현, 로빈 최, 한나 그린(이상 호주), 조지아 홀(잉글랜드), 스테이시 루이스, 노예림(이상 미국) 등이 출전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2-13 03: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