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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영화 기생충, 저도 봐야 할 것 같아요" [LPGA 호주여자오픈]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20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골프선수 박인비 프로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olf Australi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주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이 펼쳐진다.

직전 대회인 ISPS 한다 빅오픈에서 두 번째 컷을 통과하지 못해 최종라운드 진출이 불발된 박인비(32)가 2주 연속 호주에서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박인비는 11일 LPGA와 가진 대회 사전 공식 인터뷰에서 최근 퍼팅에 대해 고전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2019시즌을 돌아본 박인비는 “지난해 우승은 없었지만 굉장히 꾸준한 플레이를 했다. 특히 볼스트라이킹이 좋았다”면서 “다만 퍼팅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승할 기회도 있었지만, 퍼팅 때문에 우승 기회를 놓친 것 같다. 올해 개선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골프에서 퍼팅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이번 주도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그 전에 비해 현재 퍼팅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로 감이 좋지 않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박인비는 “모르겠다. 왜냐면 퍼팅에 관해서는 선수마다의 기준 방식과 내 기준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답하면서도 “내 생각에는 지금 현재 내 퍼팅은 별로 좋지 않다. 현재 내가 고쳐가고 있고 개선해야 할 점들이 너무나 많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지난주 빅오픈 대회 중간에 다시 예전 퍼터로 바꾸었음을 털어놨다. 

영화 ‘기생충’을 봤냐는 질문에 박인비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주위에서 워낙 이 영화에 대해 많이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나도 한번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또 박인비는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 대해 “어제 백나인을 돌았다. 아름다운 코스이고 코스의 형태가 좋다”며 이번 주 대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페어웨이는 단단해서 런이 많고 그린은 단단하고 언듈레이션이 좀 있는 편이다. 쉽지 않은 골프 코스지만 좋은 도전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2-12 0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