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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 임성재, 세계랭킹 34위로…우승 랜드리는 '껑충'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20년 PGA 투어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임성재 프로와 우승한 앤드루 랜드리.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0년 새해 들어 톱10에 처음 이름을 올린 임성재(22)가 세계랭킹을 소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2.96포인트를 받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34위가 됐다.

같은 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마지막 날.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거둔 임성재는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9-2020시즌 들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단독 2위), 조조 챔피언십(공동 3위)에 이은 시즌 세 번째 상위 10위 내 입상이다. 


PGA 투어 통산 2승 고지에 오른 앤드루 랜드리(미국)는 세계 240위에서 107위로 133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2018년 이 대회에서 4차 연장전 끝에 존 람(스페인)에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랜드리는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26언더파 262타를 기록, 이날 무려 9타를 줄인 2위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의 맹추격을 2타 차로 앞섰다.

특히 지난 시즌 부진에 이어 최근에 5연속 컷 탈락한 랜드리는 PGA 투어와 우승 인터뷰에서 "2년 전에 이곳에서 당했던 일을 돌아봤다. 절대로 연장전을 치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랜드리는 우승상금 120만6,000달러(약 14억원)와 올해 마스터스 출전권, 앞으로 2년 동안 투어카드 등을 손에 넣었다.


한편 세계랭킹 '톱5'는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가 소폭 상승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9.88점으로 세계 1위를 지킨 가운데 9.09점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 8.02점의 존 람(스페인)이 3위, 7.70점의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4위, 6.80점의 더스틴 존슨(미국)이 5위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6위로 올라서면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자리를 맞바꿨다, 그 뒤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8위로 한 계단 상승하면서 잔더 셔플레(미국)가 9위로 밀렸다. 그리고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0위를 유지했다. 

부상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던 브룩스 켑카는 복귀전으로 치른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로 마쳤다.

같은 대회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세계 63위에서 29위로 급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9)은 47위, 강성훈(33)은 878위, 황중곤(28)은 97위로 조금씩 하락했다. 반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단독 4위에 입상한 김주형(18)은 세계 130위로 24계단 도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20-01-21 04:3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