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2020년 PGA 투어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매 토너먼트 개막을 앞두고 최근 대회 성적, 과거 해당 대회 기록 등을 토대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예측하는 파워랭킹을 발표한다.
임성재의 꾸준함이 높게 평가 받았다. PGA 투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를 했고, 지난주 (소니오픈) 공동 21위 등 출전한 42경기에서 21차례나 톱25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출격하는 안병훈(29)은 파워랭킹 6위에 올랐다. 안병훈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경쟁에서 중요하다고 평한 PGA 투어는 지난가을 공동 6위(더CJ컵)-공동 8위(조조 챔피언십)-공동 14위(HSBC 챔피언스)로 마무리했음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리키 파울러(미국)가 파워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이 12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13위에 각각 자리했다.
나란히 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임성재는 한국시각 17일 오전 3시 10분 라킨타 컨트리클럽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안병훈은 오전 1시 30분 PGA 웨스트 10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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