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0년 PGA 투어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는 임성재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매 토너먼트 개막을 앞두고 최근 대회 성적, 과거 해당 대회 기록 등을 토대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예측하는 파워랭킹을 발표한다.

1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앞두고 공개한 파워랭킹 1위에 2018-2019시즌 신인왕 임성재(22)가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의 꾸준함이 높게 평가 받았다. PGA 투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2위를 했고, 지난주 (소니오픈) 공동 21위 등 출전한 42경기에서 21차례나 톱25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출격하는 안병훈(29)은 파워랭킹 6위에 올랐다. 안병훈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경쟁에서 중요하다고 평한 PGA 투어는 지난가을 공동 6위(더CJ컵)-공동 8위(조조 챔피언십)-공동 14위(HSBC 챔피언스)로 마무리했음을 언급했다.

이외에도 리키 파울러(미국)가 파워랭킹 2위, 필 미켈슨(미국)이 12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13위에 각각 자리했다.

나란히 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임성재는 한국시각 17일 오전 3시 10분 라킨타 컨트리클럽 1번홀에서 티오프하고, 안병훈은 오전 1시 30분 PGA 웨스트 10번홀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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