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박성현의 인스타그램(위), 김하늘의 인스타그램(아래)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일거수일투족 화제가 되는 스타들. 프로 골퍼들 중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인기 선수들이 있다.

필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그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장면이 여러 곳에서 포착됐다.

박성현, 김하늘, 신지애 등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비슷한 사진을 게재했다. 모임 ‘은가비’에 소속된 선수들은 ‘밥퍼’ 봉사활동으로 김장을 했다. 이정민, 김지현, 배희경, 고진영, 이보미 등도 함께했다.


▲박세리 프로. 사진제공=사랑의달팽이

한국 여자골프의 맏언니 박세리는 17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세리는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통합교육을 받으며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들었다”며 “학생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휩쓴 최혜진은 16일 유원골프재단에 골프 인재 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 방문한 KLPGA 선수들. 사진제공=KLPGA

또 12일에는 KLPGA 소속 선수들인 김리안, 노연우, 박현경, 임은빈, 조은채, 한정은이 세브란스병원의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서 크리스마스 리스를 함께 꾸미고, 환우들에게 직접 E1에서 기부하는 프로스펙스 가방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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