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임성재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임성재(21)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성재는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루키로 뛴 2018-2019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활약이 돋보였기 때문이다.

또 임성재는 2년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 지난 10월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코리안투어 통산 1승을 기록했다.

12~15일 호주에서 열린 대륙간 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돌아온 임성재는 "내년에는 메이저 대회에 집중해 우승도 하고, 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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