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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흘째 오전 포볼 승리…인터내셔널팀 9대5로 앞서 [프레지던츠컵]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9년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의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뛰는 '젊은 피' 임성재(21)가 셋째 날 오전 포볼 경기에서 승점을 따냈다.

14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해서 좋은 선수의 스코어를 해당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인 포볼. 

인터내셔널팀이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로는 9 대 5.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와 짝을 이룬 임성재는 미국팀 잰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맞아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7번 홀까지 팽팽했던 양 팀의 균형은 8번홀(파4)에서 깨졌다. 임성재-앤서가 나란히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쇼플리-캔틀레이는 보기를 기록한 것.

10번홀(파4)에서 4.5m 버디 퍼트를 잡아낸 임성재는 2홀 차로 간격을 벌렸다.

캔틀레이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1홀 차로 따라붙었지만, 14번(파3)과 16번홀(파4)에서 잇달아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넣은 앤서의 활약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또 다른 한국의 대표주자 안병훈(28)은 애덤 스콧(호주)과 마지막 조로 나서 맷 쿠처-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를 상대해 접전 끝에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14번 홀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15번홀(파5)에서 낚은 안병훈의 버디로 다시 1홀 차 리드를 잡았다. 17번홀(파4)에서도 안병훈은 6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경기를 끝내는 듯했다. 그러나 뒤늦게 발동이 걸린 피나우가 같은 홀에서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8번홀(파4)에서도 잇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타이를 만들었다.


이날 오전 포볼 4경기에서 첫 조로 출발한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와리키 파울러가 가장 먼저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마크 레시먼(호주)-리 하오통(중국)을 상대한 토마스-파울러는 전반 9개 홀에서 2홀 차로 앞섰고, 후반 들어 11번홀(파4)에서 토마스가 버디, 13번홀(파4)에서 리 하오통이 버디를 주고받았다.

이후 토마스가 16번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으면서 미국이 승점을 추가했다.

이밖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판정쭝(대만)은 패트릭 리드-웹 심슨을 맞아 3홀을 남기고 무려 5홀 차로 압승했다.

특히 판정쭝은 15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면서 인터내셔널팀에 힘을 실었다.

이후 한국시각 오전 11시 56분부터 포섬 4매치가 계속된다.

3조의 임성재는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4조의 안병훈은 호아킨 니만(칠레)가 대결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2-14 11: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