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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앞세운 인터내셔널팀, 첫날 포볼서 4:1로 압도 [프레지던츠컵]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인터내셔널팀의 임성재, 안병훈 프로 등.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유럽을 제외한 세계 각국이 팀을 구성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처음 출전한 안병훈(28)과 임성재(21)가 나란히 승리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파71·7,055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첫날. 2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1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2조로 출발한 임성재는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짝을 이뤄 미국의 잰더 셔플리-패트릭 캔틀레이를 상대했다.

임성재는 373야드짜리 첫 홀(파4)에서 이글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린 근처에서 웨지로 살짝 띄운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떨어뜨린 것. 

임성재-해드윈은 기선을 잡았으나 한동안 접전을 이어갔다. 6번홀(파4)에서 캔틀레이가 버디를 낚아 동률이 됐고, 7번홀(파4)에선 셔플리가 파 세이브를 하면서 상황을 역전시킨 것. 

하지만 임성재는 9번홀(파4)에서 4명 중 유일하게 파를 기록하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15번 홀까지 팽팽하던 대결은 16번홀(파4)에서 지킨 해드윈의 금쪽같은 파로 승기가 기울었다. 1홀 차로 앞선 임성재-해드윈은 마지막 홀까지 미국팀과 간격을 유지한 끝에 승점을 차지했다.


애덤 스콧(호주)과 나란히 인터내셔널팀 3조로 나선 안병훈은, 브라이슨 디섐보-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를 맞아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스콧이 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자, 피나우가 5번홀(파3) 버디로 응수했다. 이후 안병훈이 6번홀(파4)에서 버디, 스콧이 9번홀(파4)에서 버디를 각각 추가하면서 전반 9개 홀이 끝났을 때 2홀 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피나우가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1홀 차로 따라붙자, 스콧이 13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며 다시 2타 차로 간격을 벌렸다.

이들 외에도 4조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판정쭝(대만)과 5조의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이 각각 인터내셔널팀에 승점을 보탰다.

미국팀에서는 첫 조로 나선 타이거 우즈-저스틴 토마스만 승리를 맛봤고, 기대를 모은 웹 심슨-패트릭 리드, 더스틴 존슨-게리 우들랜드 등은 인터내셔널팀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첫날 포볼 5경기에서는 인터내셔널팀이 4:1로 앞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2-12 13: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