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김경태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경태(33)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우승상금 4,000만엔) 첫날 무난하게 첫발을 디뎠다.

김경태는 5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클럽(파70·7,02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시카와 료(일본) 등과 공동 8위를 이룬 김경태는, 5언더파 단독 선두인 호시노 리큐야(일본)를 3타 차로 추격했다.

김경태는 지난 주말 일본 고치현에서 끝난 JGTO 카시오 월드오픈 마지막 날 하루에 무려 8타를 줄여 역전 우승에 성공, 2016년 5월 미즈노 오픈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일본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황중곤(27)과 양용은(47), 재미교포 김찬(29) 등이 나란히 1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