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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CJ컵 나인브릿지 첫날 세계1위 브룩스 켑카와 격돌 [PGA]
임성재vs우드랜드…최경주vs케빈나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9년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김시우 프로와 세계 1위 브룩스 켑카.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1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이 펼쳐진다.

김시우, 브룩스 켑카, 마쓰야마 히데키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2017년) 우승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의 김시우(24)가 CJ컵 대회 첫날 현역 최강자인 브룩스 켑카(미국)와 같은 조에서 맞붙는다.

김시우는 17일 열리는 대회 1라운드에서 켑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나란히 오전 9시 30분 1번홀에서 출발한다. 

'메이저 사냥꾼' 켑카는 올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US오픈과 마스터스 준우승, 브리티시오픈 공동 4위 등 메이저 무대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CJ컵에서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게리 우드랜드(17언더파 271타)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황금빛 한글 이름이 새겨진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렸다.

세계랭킹 31위를 달리는 마쓰야마 히데키는 아시아 남자골프 선수 중 '에이스'로 통한다. 한때 세계 1위까지 넘볼 정도로 기세가 대단했던 마쓰야마는 그러나 최근 2년간 우승 없이 주춤한 모습이다. 2017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임성재, 게리 우드랜드, 제이슨 데이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임성재(21)는 '메이저 챔피언'들과 한 조로 묶였다. 우드랜드는 올해 US오픈 우승의 주인공이 됐고, 제이슨 데이(호주)는 2015년 PGA챔피언십을 제패했다.

1년 전 CJ컵에서 켑카에 이어 준우승한 우드랜드는 올해 US오픈에서는 반대로 켑카를 3타 차 2위로 밀어내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드랜드는 15일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다시 제주도를 찾게 돼 기쁘다"며 "작년에 좋은 경기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도 기대감이 크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CJ컵에 3년째 나온 전 세계 1위 데이는 바로 다음 주인 24일 일본에서 개막하는 신설 대회 조조 챔피언십까지 연속 출전한다. 올해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데이는 점점 익숙해지는 제주 코스에서 터닝포인트를 찾는다.


최경주, 케빈 나, 그레엄 맥도웰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목표로 내건 PGA 투어 통산 8승의 최경주(49)는 교포선수 케빈 나(미국), 2010년 US오픈 우승자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CJ컵 첫날 동반 플레이한다.

이달 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3위로 선전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 초청 출전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고 출전 각오를 밝힌 최경주의 최근 PGA 투어 우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4위를 달리는 케빈 나는 지난 7일 끝난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0-17 00: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