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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장하나, '발목 부상 기권'으로 제동 [K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19년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장하나 프로가 기권했다.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잘 이겨내고 우승한 거라 더욱 뜻 깊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회들이 모두 중요한데, 이번 우승으로 희망을 본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제패한 장하나(27)가 밝혔던 우승 소감이다. 

시즌 첫 승에 힘입어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선 그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장하나는 10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고진영(24), 배선우(25)와 함께 9개 홀을 돈 뒤 오른쪽 발목 통증이 심해져 경기를 접어야 했다.

애초 오른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던 장하나는 이날 9번홀 티샷 때 무리가 갔고, 결국 아픈 상태로 절룩거리며 9번홀을 겨우 마쳤다.

지난해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국내 통산 10승을 달성했던 장하나는 올 들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에쓰오일 챔피언십, 보그너 MBN 여자오픈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 문턱까지 갔다가 번번이 준우승으로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2주 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5위로 상승세를 탄데 이어 지난주 하나금융 대회 마지막 홀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기록, 우승 가뭄을 끊어내고 상금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중요한 메이저 대회에서 기권하면서 개인 타이틀 레이스에 차질을 빚게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0-11 00: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