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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급성장한' 임성재,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이수민·이태희와 격돌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출전한 임성재, 이태희, 이수민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다음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이번주 국내 대회에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PGA 투어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한 임성재(21)가 2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선다.

임성재는 10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434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격한다.

임성재가 가장 최근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7년 9월 신한동해오픈이다. 이후 약 2년만에 미국 무대에서 급성장한 임성재가 금의환향하며 돌아온 고국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임성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날 지난해 우승자 이태희(35),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이수민(26)과 같은 조에서 정면 승부를 벌인다.

2014~2015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임성재는 2015년 KPGA에 입회했고, 이듬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진출하는 등 미국 무대에 뛰어들기 전 한국과 일본 활동을 병행했다.

2017년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구, 웹닷컴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2위를 기록, 2018년 콘페리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과 윈코푸드 포틀랜드 오픈에서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부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즉, 1위로 다음 시즌 PGA 투어카드를 획득했다.

2018-2019시즌 PGA 1부 투어에서도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의 성적을 냈고, 신인들 중 유일하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을 밟으면서 페덱스컵 최종 순위 공동 1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태희는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3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선전에 힘입어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했다. 올해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수민 역시 임성재와 기간이 겹치는 2011~2014년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우승으로 이름을 날렸고, 신인이던 2015년 군산CC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일궜다. 유러피언투어에서도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주 우승으로 2019시즌 첫 승 및 개인 통산 4승(프로 3승, 아마추어 1승)을 달성했다.

임성재와 이태희, 이수민은 10일 오전 11시 3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할 예정이다.

지난주 국내 경기에서 전성기 때 모습을 보여준 최경주(49)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임성재보다 10분 늦게 같은 홀에서 출발한다. 

최경주의 동반 플레이어는 2016년과 2017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던 최진호(35)와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캐나다교포 이태훈(29)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0-10 06: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