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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세계랭킹 24위로↑…임성재는 안병훈 제치고 '한국 1인자'로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9년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케빈 나와 2019년 신인왕 임성재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 고지를 밟은 재미교포 케빈 나(36·한국이름 나상욱)의 세계랭킹이 급등했다.

케빈 나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92를 받아 2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40위보다 16계단 올라선 순위다.

같은 날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멀린 TPC(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마지막 날. 케빈 나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내 보기를 기록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따돌렸다.

케빈 나의 빨라진 우승 시계가 눈길을 끈다. 2004시즌부터 PGA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그는 첫 우승까지 8년, 두 번째 우승까지는 7년이 더 걸렸다. 하지만 3승째는 10개월, 그리고 이번에 4승은 지난 5월 찰스 슈왑 챌린지를 제패한 지 5개월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 

준우승한 캔틀레이는 세계랭킹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2019년 PGA 투어 신인왕에 빛나는 임성재(21)가 생전처음으로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주일 전과 동일한 세계 47위를 유지한 반면, 지난주까지 '한국 에이스' 역할을 했던 안병훈(28)이 세계 46위에서 48위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김시우(24)는 세계 74위로 3계단 내려갔고, 강성훈(32)은 세계 76위로 4계단 상승했다.

세계 '톱3'는 순위 변화가 없었다. 12.21점의 브룩스 켑카(미국)가 1위에 올랐고, 그 뒤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60점으로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8.55점으로 3위다.

지난주 모국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에스파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존 람(스페인)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5위로 밀어내고 4위에 오르면서 자리를 맞바꿨다.

저스틴 토머스가 세계 7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세계 8위, 타이거 우즈가 세계 9위, 잔더 셔플레(이상 미국)가 세계 10위에 각각 자리했다.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디섐보가 우즈와 셔플레를 제치고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3~6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이수민(26)이 세계 404위에서 301위로 무려 103계단 급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0-09 01: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