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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강' 고진영·박성현, 이번주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격돌
백승철 기자 birdie@golfhankook.com
▲2019년 K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하는 고진영,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P. Millereau/The Evian Championship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고진영(24)과 박성현(26)은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현역 최강자들이다.

미국 무대로 옮긴 두 선수의 실제 경기를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게 아쉬운 한국 팬들에게 이번주는 특별한 한 주가 될 것 같다.

아시아 국가에서 연달아 대회가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을 앞두고 세계랭킹 2위 박성현(25)이 국내 대회에 합류하고,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뛰었던 세계 1위 고진영이 2주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하면서 세계 톱2의 대결이 국내 무대에서 성사됐다.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

고진영과 박성현이 나란히 K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7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이다. 그때 LPGA 투어 멤버였던 박성현은 19위, K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고진영은 48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두며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석권이 유력하다. 세계 2위 박성현도 두 차례 우승으로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에서 모두 3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가 미국 무대로 진출하기 전인 2016년 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기록이 흥미롭다. 당시 상금 부문에서는 1위가 박성현, 2위가 고진영이었고, 대상 포인트는 1위가 고진영, 2위가 박성현으로 접전이었다. 평균타수는 1위에 박성현, 2위에 고진영이 이름을 올렸고, 아울러 당시 신인상은 이정은6(23)의 몫이었다.

박성현은 작년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1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워밍업을 끝낸 고진영은 이번주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10-08 08: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