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골프대회에 출전한 고진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25번째 대회인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19만5,000달러)이 8월 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의 모습이다. 카메라를 향해 승리를 상징하는 ‘V’자를 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고진영은 첫날 4언더파 공동 24위로 시작해 2, 3라운드에서는 이틀 연속 공동 27위를 유지했다. 

올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고진영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주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서 보기 없이 26언더파로 우승한 뒤 이번 대회 1라운드 8번 홀까지 114개홀 연속 노보기 행진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이 대회 직전까지 시즌 상금 261만8,631달러(약 31억7,000만원)를 쌓아온 고진영은,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12년만에 LPGA 투어 한 시즌 상금 300만달러 돌파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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