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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샷 이글' 임성재, BMW 챔피언십 첫날 공동 36위 [PGA]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임성재 프로가 PGA 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골프대회 첫날 1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이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신인왕 후보인 임성재(21)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첫날 중위권으로 첫발을 디뎠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파72·7,657야드)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은 이번 시즌 3개 PO 대회 중 두 번째 대회로,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 탈락 없이 경쟁한다.

임성재는 첫날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꾸고 이글 1개를 보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공동 선두와는 5타 차이로, 김시우(24),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조던 스피스, 웹 심슨,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이언 폴터(잉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동률을 이룬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26위인 임성재가 끝까지 살아남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이번 BMW 챔피언십에서 단독 28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임성재는 이날 4번홀(파4)에서 샷과 퍼트 실수가 이어지면서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바로 5번홀(파5)에서 기분 좋은 벙커샷 이글로 만회했다.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졌으나 핀과 11m 거리에서 날린 샷 한번으로 홀을 벗어난 것.

9번홀(파4)에서는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고도 10m에서 3퍼트로 보기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10번홀(파5) 버디를 11번홀(파4) 보기와 맞바꾼 임성재는 이후 13번홀(파3)과 18번홀(파4)에서 3.7m, 2.5m 버디를 각각 보태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임성재는 이 대회 직전에 가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지난주에 플레이오프가 시작했는데, 처음 경험을 하는 대회였다. 노던 트러스트에서 공동 38위를 했지만 좀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주에는 좀 더 잘해서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에서) 안전하게 톱25위 안에 들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나흘 내내 공이 잘 맞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울 경우 매 타를 신중하게 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처음 출전하는 임성재는 “즐기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스트레스도 받고 있지만, 이번주는 좀 행복하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히면서 “투어 챔피언십에 꼭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8-16 0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