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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서 첫 컷통과 도전 [PGA]
배라큐다 챔피언십 25일 개막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최호성이 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사진은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를 마치고 어린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다. 사진제공=PGA투어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나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두 번의 컷 탈락을 경험한 '낚시꾼 스윙' 최호성(46)이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배라큐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파를 하면 0점이다. 이를 기준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는 2점을 더하는 반면,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일괄적으로 3점씩 뺀다. 순위는 각 홀의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즉 버디로 얻는 점수가 보기로 잃는 점수보다 크기 때문에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방식이다.

최호성은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통해 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이틀 합계 4오버파 147타를 기록,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28위에 머물렀다. 

이달 초 나선 존디어 클래식 때는 1라운드에서 1언더파 공동 78위에 올라 컷 통과 가능성을 밝혔으나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순위가 120위권으로 내려갔다. 경기를 마친 최호성은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인지 전날밤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며 "잔디가 아시아권과 달리 굵고 뻑뻑한 느낌이 들어 적응이 어려웠다"고 아쉬워했다.

특히 배라큐다 챔피언십은 특급 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25만달러)과 기간이 겹쳐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들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로 몰려갔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한 순위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 

최호성 외에도 양용은(47), 위창수(47), 배상문(33), 이경훈(28)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디오픈 챔피언십에 카트 사용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불참한 존 댈리(미국)와 디오픈에 출전은 했으나 2라운드까지 무려 27오버파를 치고 최하위로 컷 탈락한 데이비드 듀발(미국) 등도 배라큐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PGA투어닷컴은 이 대회 파워랭킹 1위에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를 올렸고, 그 뒤로 캐머런 트링갈리, 라이언 파머, 빌 하스(이상 미국) 등을 우승 후보로 언급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7-24 06: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