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골프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은6 프로.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생생포토] 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대회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이정은6의 모습이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인사하고 있다.


이정은6는 전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쳤으나 순위는 단독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이정은은 16번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선두 김세영에 4타 뒤진 단독 3위가 됐다.

이정은6는 사흘째 경기 직후 LPGA와 인터뷰에서 “티샷이 조금 안 됐다. 아이언 공략하는 데 어려워서 버디 찬스가 많이 없었다. 버디가 안 나왔는데, 최종라운드에선 티샷에 좀 더 집중해서 플레이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람 때문에 크게 스코어를 못 낼 정도로 불지는 않았다. 다만 바람이 불면 스윙이 빨라지고 백스윙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최대한 부드럽게 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은6는 최종라운드에 대해 “일단 아이언 공략에서 집중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아이언으로 공략을 잘 하려면 티샷을 내가 원하는 곳으로 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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