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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유소연·김세영, 마라톤 클래식 첫날 누구와 맞붙나 [LPGA]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19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정은6·유소연·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7월 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LPGA 투어 2019시즌 19번째 대회인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진다.

이정은6, 재스민 수완나푸라, 제이 마리 그린

신인상 레이스 선두인 이정은6는 데뷔 시즌 첫 컷 탈락한 뒤 마라톤 클래식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6의 프로 데뷔 후 개인 통산으로는 네 번째 컷 탈락이었다. 앞서 2016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같은 해 9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국내에서 두 번의 컷 탈락이 있었고, LPGA 투어로는 2018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최종라운드까지 완주하지 못했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1위를 달리는 이정은6는 컷 탈락 직후 나온 대회에서 강한 반등의 능력을 보여줬다. 2016년 KLPGA 투어에서는 각각 17위와 7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라톤 클래식에 첫 출전하는 이정은6는 첫날 지난해 우승자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다투었던 제이 마리 그린(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US여자오픈 공동 5위로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제이 마리 그린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이후 첫 출격이다. 2주간 휴식을 취한 그린은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 6번째 나온다. 2014년과 2015년 이곳에서 연속으로 공동 18위(7언더파)를 기록했던 게 대회 개인 최고 순위다. 또 2014년 3라운드에서 일군 63타(8언더파)가 마라톤 클래식의 18홀 개인 최저타다. 2017년 4라운드에서는 64타를 적었다. 

디펜딩 챔피언 재스민 수완나푸라는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 다섯 번째 출전이다. 수완나푸라는 작년 이 대회 1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65타 한 쌍을 기록했는데, 그가 65타를 작성한 것은 통산 처음이자 두 번째였다. 지난주 손베리 크릭 클래식 1라운드에서 프로 선수 생활 최저타와 타이기록인 64타를 친 그는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올해 3월부터 컨디션을 되찾은 수완나푸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기아 클래식에서 공동 7위로 활약한 뒤 출전한 11개 중 5번만 컷을 통과했다.


유소연, 렉시 톰슨, 마리아호 우리베

이달 초 끝난 아칸소 챔피언십 후 일주일간 휴식을 취한 유소연(29)은 US여자오픈(공동 2위)과 마이어 LPGA 클래식(공동 9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공동 10위)에서 3연속 톱10을 기록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가 2016년 시즌 말부터 2017년 시즌 중반까지 11개 대회를 연속으로 톱10에 진입(ANA 인스피레이션 우승도 포함)한 이후 3회 연속 톱10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소연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2014년에 2위, 2012년에 우승하는 등 매번 선전했다. 앞서 4차례 출전한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15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았다. 

유소연은 1라운드에서 렉시 톰슨(미국),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와 동반 경기한다.

렉시 톰슨은 2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오하이오에 도착했다. 톰슨은 최근 연달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US여자오픈 공동 2위부터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 마이어 LPGA 클래식 공동 2위까지. 앞서 시즌 2승을 거두었던 2017년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ANA 인스피레이션 단독 2위,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 매뉴라이프 클래식과 마이어 클래식 공동 2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7위 등. 당시 기세를 떨쳤던 톰슨은 마라톤 클래식에서 단독 2위에 입상했었다.

지난달 공동 2위로 마친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기록한 62타(3라운드)는 톰슨의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낮은 타수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2013년 공동 3위와 2017년 2위에 올랐고, 작년에는 공동 38위였다. 톰슨은 올해로 6번째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마라톤 클래식에 8번째 출전하는 마리아호 우리베는 2014년 공동 18위가 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당시 1라운드에서 67타를 쳐 4위로 출발했었다. 올해 5월 중순부터 급격히 흔들린 우리베는 최근 출전한 6개 대회 중 다섯 번이나 컷 탈락했다.


김세영, 브룩 헨더슨, 스테이시 루이스

김세영(26)은 마라톤 클래식에 세 번째 출전한다.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이 대회 18홀 최저타인 68타를 쳐 공동 5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올해 5월 캘리포니아에서 2위(LA오픈)와 우승(메디힐 챔피언십)으로 기세를 떨쳤던 김세영은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에서는 US여자오픈에서 거둔 공동 16위가 최고 성적으로, 톱10에 들지 못했다. 김세영은 브룩 헨더슨(캐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나란히 이번주 첫 티샷을 날린다.

지난주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을 건너뛴 브룩 헨더슨은 마라톤 클래식에 네 번째 출전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타 차로 연장에 합류하지 못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과 베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헨더슨은 평균 타수 69.67타로, 이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는 13언더파(67-66-69-69타)의 스코어를 적었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지난 시즌 출산 휴가를 받기 직전 마지막 출전한 대회가 마라톤 클래식이었다. 당시 최종라운드에서 66타를 쳐 공동 38위로 끝냈다. 하이랜드 메도스 골프크럽에 통산 13번째 나오는 루이스는 2016년 5위가 이 대회 최고 성적이다. 엄마 골퍼로 올 시즌 복귀한 루이스는 개막전 공동 6위와 LA오픈 공동 10위로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7-12 03: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