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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 마이어 클래식 2번째 우승…고진영과 함께 시즌 2승째 [LPGA]
통산 9승으로 캐나다 선수 최다승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2019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 우승한 브룩 헨더슨. 사진제공=Gabe Roux/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브룩 헨더슨(22·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을 제패하며 고진영(24)과 나란히 2019시즌 2승 고지에 올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선두권 우승 경쟁에서 한국 국적 선수는 없었다. 경기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헨더슨과 미국, 일본, 호주 선수들의 추격전 양상으로 흘렀다.

4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골라낸 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2타를 줄인 헨더슨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공동 2위 4명을 1타 차로 따돌린 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지난해 유소연(29)이 정상을 차지했을 때와 동일한 성적이다.

첫날 1라운드 15번홀(파3, 155야드)에서 기분 좋은 홀인원을 터트리며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한 헨더슨은 2라운드에서도 8타를 줄여 마이어 클래식 36홀 기록을 128타(16언더파)로 갈아치웠다. 사흘째 경기에서 다소 기세가 꺾였지만 3타를 줄인 헨더슨은 54홀 대회 기록도 197타(19언더파)로 새로 작성했다.

2014년 시작된 마이어 클래식에서 2승을 거둔 선수는 헨더슨이 처음이다. 헨더슨은 2017년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패권 탈환에 성공했다.

앞서 올해 4월 롯데 챔피언십을 제패한 헨더슨은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캐나다 선수 최연소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이뤘고, LPGA와 PGA 투어를 통틀어 캐나다 선수로서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 대회 전까지는 샌드라 포스트, 마이크 위어, 조지 너드슨과 8승으로 동률이었다.

우승 상금 30만달러(약 3억5,000만원)를 받은 헨더슨은 LPGA 투어 통산 상금을 576만5,641달러로 늘리며 이 부문 57위에서 48위로 뛰어올랐다.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렉시 톰슨(미국)이 마지막 18번홀(파4) 이글에 힘입어 공동 2위(20언더파 268타)로 올라섰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낸 호주교포 오수현과 4타를 줄이며 헨더슨을 압박한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도 같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6-17 06: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