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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게리 우들랜드, US오픈 우승에 성큼…저스틴로즈·브룩스켑카 추격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9년 PGA 투어 메이저 US오픈 챔피언십 골프대회 우승을 놓고 다투는 게리 우들랜드와 저스틴 로즈.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제119회 US오픈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최종라운드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장타자 게리 우들랜드(36·미국)가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생애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치를 마지막 라운드. 우들랜드는 챔피언조에서 저스틴 로즈(39·잉글랜드)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의 출발시간은 오전 6시 30분.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던 우들랜드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우들랜드(현재 세계25위)는 올해 초까지 세계랭킹 1위를 달린 로즈(세계4위)를 1타 차로 따돌렸다.

2011년 트랜지션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지난해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우들랜드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PGA챔피언십 지난해 공동 6위와 올해 공동 8위로 단 2번만 톱10에 들었을 뿐이다. 앞서 US오픈에서는 8차례 출전해 한 번도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고 3번이나 컷 탈락했다. 2011년 공동 23위가 US오픈의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우들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 60대 타수(68-65-69)를 때려냈다. 

특히 이번주 쇼트 게임과 퍼트가 잘 받쳐주는 우들랜드는 그린을 놓치고도 타수를 잃지 않는 스크램블링에서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3라운드에서도 12번홀(파3)에서 칩샷을 집어넣어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14번홀(파5)에서도 13m 파 퍼트를 떨어뜨렸다.

저스틴 로즈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고, 마지막 날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2위 자리에서 6년 만에 US오픈 정상 탈환을 노린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114년 만의 대회 3연패라는 역사적 도전을 이어갔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7언더파 206타)다.

지난주 대회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타차 단독 6위(6언더파 207타)다.

2000년 페블비치에서 열렸던 US오픈에서 15타차 우승을 이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사흘 합계 공동 27위(이븐파 213타)에 자리했다. 3라운드를 우즈와 함께 같은 조에서 경기한 안병훈(28)은 3언더파 68타로 선전, 공동 14위(3언더파 210타)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US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필 미켈슨(미국)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공동 48위(3오버파 216타)로 내려앉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2019년 PGA 투어 메이저 US오픈 챔피언십 골프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브룩스 켑카. ⓒAFPBBNews = News1





입력날짜 : 2019-06-17 05: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