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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향한' 케빈 나, 찰스슈왑 챌린지 3R 2타차 단독선두 [PGA]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19년 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3라운드 6번홀에서 경기하는 케빈 나.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6·한국이름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 정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케빈 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그는 조던 스피스, 짐 퓨릭(이상 미국)이 포진한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린 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첫날 이븐파 공동 38위였던 케빈 나는 전날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맹타에 힘입어 단숨에 공동 2위로 점프했고, 이날 선두 싸움을 이겨내면서 약 10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다.

36홀 선두였던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에 1타 뒤져 있었던 케빈 나는 초반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일찌감치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꿰찼다. 첫 홀(파5)에선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친 샷을 홀 90cm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고, 2번홀(파4)에선 1.8m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침착하게 파 세이브하던 케빈 나는 11번홀(파5)에서 샷 실수를 연발하면서 한 번에 2타를 잃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에 빠졌고, 벙커에서 때린 샷은 38m밖에 날아가지 않았다. 세 번째 샷마저 그린 사이드 벙커로 향했고, 네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어갔다. 결국 6번째 샷만에 그린을 밟을 수 있었다. 

하지만 13번홀(파3)에서 5.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다시 1위 자리를 찾았고, 선두 경쟁자들도 줄줄이 타수를 잃으면서 2타 차 리드를 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5-26 06: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