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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3' 고진영·이민지·박성현, 퓨어실크 챔피언십에서 격돌 [LPGA]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이민지와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주간 휴식기를 가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이번주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으로 돌아온다. 

지난해까지 '킹스밀 챔피언십'이라는 대회명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올해 메인 스폰서가 바뀌면서 이름이 바뀌었지만, 대회 장소는 동일한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다. 개최 기간은 현지시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전초전 격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모처럼 세계랭킹 '톱3'가 한자리에 모여 진검 승부를 예고했다.

고진영 : 지난달 말 LA오픈이 끝난 뒤 한국에서 시간을 보낸 고진영은 3주 만에 퓨어실크 챔피언십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시즌 초반 출전한 8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6번이나 상위 10위 안에 진입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8년 신인왕 출신인 고진영은 2년차인 올 시즌 LPGA 투어 주요 부문 1위를 점령했다. 올해 유일하게 상금 100만달러를 넘겼고(1,070,931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 CME 글로브 레이스, 평균 타수 모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린 적중률과 그린 적중시 퍼트 수 부문도 각각 1위다. 또 가장 많은 60대 타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진영의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는, LPGA 투어 멤버로 뛴 이후 33번의 출전에서 단 한 번(2018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외하고 모두 컷을 통과했다는 것. 


이민지 : 세계랭킹과 시즌 상금순위에서 각각 2위에 자리한 호주교포 이민지(23)는 2015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당시 마지막 날 65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68-67-69-65)를 기록, 단독 2위 유소연(29)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이후 킹스밀 리조트에서 2016년 공동 10위, 2018년에는 공동 19위로 마쳤다. 

이민지는 올해 초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연달아 단독 2위에 오르며 강한 출발을 보였고,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 LA오픈 우승, 메디힐 챔피언십 공동 8위까지 3연속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박성현 : 2017년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박성현(26)은 데뷔 첫해 킹스밀 리조트에 한 차례 모습을 드러내 공동 43위(이븐파)를 기록했고, 올해로 두 번째 이 대회에 출전한다. 첫 출전 때는 1~3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쳤고, 최종라운드에선 4오버파를 적어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과 기아 클래식 준우승으로 흐름이 좋았던 박성현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52위로 주춤한 데 이어 LA오픈에서 올해 처음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최근 4번의 라운드에서 언더파를 만들지 못한 박성현은 3주간의 휴식 끝에 나오는 이번주 무대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5-21 06: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