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지애, 이보미, 안신애의 인스타그램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19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6번째 대회인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000만엔, 우승상금 1,080 만엔)이 4월 12일부터 사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하나야시키 골프클럽(파72·6,316야드)에서 개막한다.

앞서 5개 대회에서 5명의 일본 선수들(히가 마미코, 스즈키 아이, 우에다 모모코, 카와모토 유이, 나리타 미스즈)이 우승 트로피를 싹쓸이하는 동안 한국 선수들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한 발 차이로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지난주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안선주(31)가 마지막 날 역전패를 당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보다 앞서 지난달 T포인트×ENEOS 골프대회에서는 신지애(31),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선 윤채영(32)이 각각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번주에는 신지애, 윤채영 외에도 이보미(31), 김하늘(31), 이민영(28), 배선우(24), 안신애(27)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다시 나선다. 또 디펜딩 챔피언 스즈키 아이를 포함해 총 108명이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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