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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6년만에 WGC 매치플레이 대회 출전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타이거 우즈.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출전하는 대회는 '격'이 달라진다. 그가 출전하는 대회에 구름 갤러리가 몰려오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의 기준은 4대 메이저 대회가 최우선 순위이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타이거우즈 재단이 주관하는 스폰서 대회, (가능하다면) 플레이오프, 그리고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처럼 자신의 '우승 텃밭' 등이다.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한 시즌 참가할 대회 수와 일정, 몸 컨디션을 고려해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4월 11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겨냥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27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그가 이 대회에 나오는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우즈가 선호하는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이며, 거액의 상금(총상금 1,025만달러)과 높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대신 우즈는 마스터스 전초전 장소로 적격인 이니스브룩 리조트의 코퍼헤드 코스(21일 개막 발스파 챔피언십)에는 나오지 않는다.

한편 WGC 멕시코 챔피언십(공동 10위) 이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위로 상승한 뒤 10일자 세계랭킹에서 11위에 오르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던 우즈는 이번주에는 1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목 통증 탓에 8승을 일궜던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출전을 포기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를 기록한 우즈보다 랭킹 경쟁자들의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TPC 소그래스에서 공동 5위로 마친 토미 플리트우드는 세계 11위, 공동 8위 제이슨 데이는 세계 12위에 자리했다.

우즈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마지막 날 60대 타수를 작성한 것과 나흘 동안 한번도 3퍼트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3-20 07: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