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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나아진 퍼팅을 보여주겠다"…81승째 도전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4일 개막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타이거 우즈가 2019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매트 킬렌과 함께 연습라운드을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명성과 권위에 맞게 2019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달러)'에는 세계랭킹 톱50와 현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50위 내 선수들이 모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펼쳐지는 올해 대회에는 총 144명이 참가하고, 이들 중 임성재, 카메론 챔프, 아담 롱, 마틴 트레이너 등 신인 4명을 포함한 22명은 첫 참가자다. 또 미국을 제외한 24개 국가 출신 선수들이 나온다.

타이거 우즈(2001, 2013년), 애덤 스콧(2004년), 필 미켈슨(2007년), 리키 파울러(2015년), 제이슨 데이(2016년), 김시우(2017년), 웹 심슨(2018년) 등 역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11명이 대회 세 번째 혹은 두 번째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한 타이거 우즈(2007, 2009년), 조던 스피스(2015년), 로리 매킬로이(2016년), 저스틴 토마스(2017년), 저스틴 로즈(2018년) 등 10명의 페덱스컵 챔피언들이 대회 정상을 노린다.

지금까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대회 최다승 보유자인 잭 니클라우스(3승)와 그에 도전하는 타이거 우즈(2승)를 비롯해 6명이지만, 이들 가운데 올해 대회에 나온 선수는 우즈뿐이다. 

지난주 목 부상으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했던 타이거 우즈는 13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주 대회에서 제 몫을 다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건강하다고 말했다. 또 올 시즌을 시작한 후 매트 킬렌과 함께 퍼팅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저스틴 토머스의 팀 일원으로 알려진 킬렌은 우즈의 퍼팅 스트로크를 돕고 있다. 우즈는 최근 출전한 두 대회인 제네시스 오픈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각각 6개의 3퍼트를 기록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린 바 있다. 

PGA 투어 81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우즈는 "매트가 JT(저스틴 토머스)와 일을 많이 해 지난 1년간 이곳(TPC 소그래스)에서 본 적이 있고, 여기서든 집 근처에서든 JT와 라운딩을 많이 했기 때문에 매트는 내 스트로크를 충분히 봤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그동안 퍼팅 스트로크에서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고 언급하며 이번 대회에서 "완성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우즈의 전 라이벌 중 한 명이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데이비드 듀발(현재 미국 골프채널 분석가)은 우즈의 퍼팅 스트로크에 큰 문제가 없다고 진단했다. 

듀발은 골프채널을 통해 "나는 타이거 우즈의 퍼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가 패트와 하고 있는 일은 약간의 위안을 얻고 안정을 취하는 정도일 것"이라면서 "우즈의 퍼팅 스트로크 흐름이나 어드레스 때 손의 위치, 공의 위치 등 이런 것은 우즈 스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3-13 06: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