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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새해 첫 '풀 필드' 소니오픈 관전 포인트
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절친인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머스가 9일(한국시간) PGA 투어 소니오픈 연습 라운드를 하고 있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46개 공식 대회 중 10번째 경기인 소니오픈이 진행된다. 7일 끝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총상금은 640만달러, 우승 상금은 115만2,000달러. 

지난해 정규 대회 우승자들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 센트리 토너먼트와 달리 소니오픈은 144명이 출전하는 2019년 첫 풀 필드 대회다. 게리 우드랜드, 마크 레시먼, 찰스 하웰 3세, 케빈 트웨이, 브라이슨 디섐보, 카메론 챔프, 맷 쿠차 등 현재 페덱스컵 랭킹 10위 중 7명이 본 대회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또한 지난주 나온 33명의 선수들 중 저스틴 토머스 등 23명이 2주 연속 하와이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스폰서인 소니가 이 대회를 후원한지 21년째 되는 해로, AT&T, 혼다에 이어 PGA 투어에서 세 번째로 오랫동안 동일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존 디어와 공동 3위). 

2015년 페덱스컵 챔피언이었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소니오픈을 통해 2019년 새해 첫 라운드를 시작하고, 버바 왓슨(미국)은 2010년 대회 참가 이후 오랜만에 소니오픈에 출격한다.

한국 선수들도 새해 처음으로 투어 대회에 모습을 나타낸다. 
스폰서 초청을 받은 양용은(47)을 비롯해 배상문(33), 김시우(24), 임성재(21), 강성훈(32), 김민휘(27), 이경훈(28) 7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재미교포 케빈 나(36)와 마이클 김(26), 제임스 한(38), 존 허(29·이상 미국), 대니 리(29·뉴질랜드)가 새해 첫 우승을 겨냥한다. 특히 제임스 한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패튼 키자이어(미국)에게 패해 준우승한 아쉬움을 올해는 털어낼 태세다.

세스 레이너가 설계해 1927년 개장한 와이알레이 골프장은 파5홀이 2개밖에 없는 코스인 데다 지난해 이 대회 파5홀의 평균 타수가 4.30타로 낮은 편이라 파5 홀의 변별력이 높지 않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20언더파를 넘긴 우승 스코어가 나왔고, 지난해에도 키자이어가 17언더파로 우승했기 때문에 올해도 20언더파 언저리에서 우승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최근인 지미 워커(2014, 2015년)를 포함해 역대 다승자는 총 5명으로 모두 2승씩을 기록했다.

2017년 토머스가 27언더파 253타(59-64-65-65)로 PGA 투어 72홀 역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대회가 바로 소니오픈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PGA투어닷컴이 전망한 올해 우승 후보 1위도 토머스다. 뒤이어 우들랜드, 레시먼, 스미스, 케빈 키스너, 디섐보, 하웰 3세, 스피스, 쿠처, 잭 존슨이 우승 후보 2~10위에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깃대를 꽂은 상태에서 퍼트하는 등 2019년 개정된 골프 규칙이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되는 PGA 투어 대회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9-01-10 07: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