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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정은6·배선우·최혜진·오지현, 최종전서 상금왕·대상 결정
조민욱 기자 news@golfhankook.com
▲KLPGA 투어 2018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정은6·배선우·최혜진·오지현 프로.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작년 12월 미리 치른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올해 첫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그리고 5대 메이저 대회 등 지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이 마지막 대회만 남겨놓았다.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최되는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KLPGA 투어 주요 개인 타이틀 주인공이 결정될 정도로, 올해는 한 명의 독주가 아닌 4~5인방 체제가 지속됐다. 

상금왕 경쟁은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이정은6(22)와 배선우(24)의 2파전이다.

지난해 상금, 대상, 다승,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히며 전관왕에 올랐던 이정은6는 시즌 막판에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금왕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 

상금왕은 이정은6에게 크게 유리한 상황이다. 3위 오지현(22)은 최종전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아도 1위 이정은6를 추월할 수 없고, 7,440만원 격차로 추격 중인 배선우는 우승 말고는 이정은을 제치기 어렵다. 

더욱이 지난주 끝난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수석 합격으로 기세가 오른 이정은6는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굳혔다. 시즌 평균타수 69.725타인 이정은6는 이번 대회에서 2위 최혜진보다 20타 이상 뒤지지 않는 한 1위를 수성한다. 최근의 기세라면 시즌 최종전 우승까지 넘볼 만하다.

이정은6가 국내 무대를 비운 사이, 예상보다 상금을 모으지 못한 최혜진(19)과 오지현은 상금왕 싸움에서는 밀렸지만, 대상 경쟁을 계속한다. 일찌감치 신인왕을 확정한 '특급 신인' 최혜진은 최종전에서 10위 이내에만 들면 대상을 손에 넣을 수 있고, 대상 2위 오지현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최혜진이 10위 밖으로 밀려나야 1위 최혜진을 제칠 수 있다.

다승왕도 마지막 대회에서 결정된다. 이미 3승을 올린 이소영(21)은 다승왕 타이틀 공동 수상은 이미 확정했다. 이번 시즌 2승씩을 거둔 이정은6, 배선우, 최혜진, 오지현, 장하나(26)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소영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를 수 있다.

2개 이상 타이틀을 손에 넣는 다관왕 탄생도 이 대회 결과에 달렸다. 이정은6는 상금왕, 평균타수1위와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을 노릴 수 있고, 최혜진도 신인왕과 대상, 공동 다승왕 등 3관왕을 바라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11-06 07:3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