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2위로 마친 에이미 올슨.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현지시간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LPGA 투어 2018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펼쳐졌다. 그 결과 올해 우승상금 57만7,500달러는 미국의 안젤라 스탠포드(41)가 차지했다.
3라운드 2타차 단독 선두였던 에이미 올슨은 4라운드 17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1타를 잃었지만,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던 올슨이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크게 휘어지고, 레이업으로 꺼낸 공도 그린에 미치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올슨은 파 퍼트, 보기 퍼트가 모두 빗나가며 마지막 홀에서 더블보기에 그쳤다.
우승이 유력했던 에이미 올슨은 결국 연장전 진입에 실패, 스탠퍼드에게 우승컵을 넘기고 공동 2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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