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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향한 유소연·박인비·이정은6·전인지 2R 순위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유소연, 박인비, 전인지 프로.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파71. 6,523야드)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에비앙 챔피언십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여전히 선두권은 혼전 양상이다. 하루에도 뒤집을 수 있는 간격인 공동 선두에 4타 차 공동 16위까지 상위 20명이 몰려있다.

1,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친 선수들이 잇달아 나왔고, 2라운드 데일리베스트 스코어는 7언더파 64타(안젤라 스탠포드)다. 우승권은 안갯속이지만, 한국 간판스타들의 메이저 우승을 향한 열전은 계속됐다.

특히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1, 2위 박성현(컷 탈락)과 아리야 주타누간(2라운드까지 공동 51위)이 나란히 부진하면서 3, 4위인 유소연(28), 박인비(30)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 등의 성적을 내면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아이언샷이 흔들린 유소연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서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엿봤다.

이미 2011년 US여자오픈과 2017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유소연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목표로 뛴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의지에 부응해 올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브리티시 여자오픈 단독 3위로 선전하며 메이저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골라내 이틀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3위다. 순위는 전날(공동 7위)보다 밀렸지만, 선두와 간격은 동일하다.

이미 4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추가하면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가 된다. 여기에 올림픽 금메달을 더해 ‘골든 슈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 박인비는 이 대회가 메이저로 승격되기 전인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를 제패한 경험이 있다.

박인비 외에도 양희영(29), 김세영(25)이 공동 1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양희영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이면서 공동 27위에서 14계단 상승했고, 김세영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2라운드에서 선전한 선수 중에는 한국에서 원정 온 이정은6(22)도 꼽힌다. 전날 공동 41위에 머물렀던 이정은6는 이날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6위로 껑충 뛰었다.

메이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는 전인지(24)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여 공동 16위가 됐다.

공동 선두 이미향(25)과 공동 6위 신지은(26) 역시 우승권이다.

이밖에 공동 6위 자리에는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한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있다. 올해 LPGA 루키 조지아 홀은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67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만일 홀이 우승하면 신인상 포인트 300점을 받게 되면서 현재 986점으로 선두인 고진영(23)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

1라운드에서 공동 56위까지 밀렸던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이븐파 142타, 공동 36위로 올라섰다.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인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도 고진영과 같은 순위다.

최운정(27)과 지은희(32)는 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21위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2오버파 144타가 된 김효주(23)는 공동 51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입력날짜 : 2018-09-15 06:0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