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우승컵과 '호수의 여왕' 타이틀은 쉽사리 주어지지 않았다. 2일(한국시간) '골프여제' 박인비(30)와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달러, 약 19억원) 우승컵을 걸고 4차 연장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니아 쇼어 코스(파72·6,763야드) 18번홀(파5)에서 계속된 연장 3차 전에서 파에 그친 재미교포 제니퍼 송(29·한국이름 송민영)은 탈락했고, 버디를 잡아낸 박인비와 린드베리만 연장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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