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제공


[골프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상 공식 명칭이 올해부터 2년간 '까스텔바작 명출상'으로 바뀐다.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2일 진행된 조인식에서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 한국 남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올해와 내년 코리안투어 최우수 신인에 주는 상 이름은 '까스텔바작 명출상'으로 불린다. '명출상'은 KPGA 회원 번호 3번인 고 박명출(1929∼2009)의 이름에 땄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에 많은 관심 보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백배순 대표는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 시즌 루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시즌 KPGA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32)을 비롯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린 서형석(21), 그리고 코리안투어 2년차 서요섭(22)이 2018시즌 까스텔바작 의류를 입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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