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인. 사진제공=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골프한국 생생포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28번째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총상금 200만달러를 걸고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나흘간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14일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엔젤 인(미국)의 모습이다. 우드샷으로 6번홀을 공략하고 있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1타의 고진영이 단독 선두에 나섰고, 2타 뒤진 공동 2위에는 전인지와 박성현(13언더파 203타)이 버티고 있어 태극낭자들의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 박세리의 우승을 시작으로 초반에는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2015년 렉시 톰슨(미국)에 이어 지난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올해는 세계랭킹 1, 2위를 달리는 유소연과 박성현을 비롯해 전인지, 김세영, 허미정, 양희영, 김효주, 이미림, 신지은, 이미향, 최운정 등 막강한 실력을 갖춘 LPGA 멤버들이 출동했고, 여기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이정은을 필두로 김지현, 고진영, 오지현, 최혜진, 장하나, 안신애, 김민선 등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맞서는 외국 선수로는 렉시 톰슨과 카를로타 시간다 외에도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펑샨샨(중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 미셸 위, 브리트니 린시컴, 리젯 살라스, 앨리슨 리, 모 마틴(이상 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찰리 헐(잉글랜드), 노무라 하루(일본), 아자하라 뮤노즈(스페인), 이민지, 오수현(이상 호주), 산드라 갈(독일)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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