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전

박인비=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2017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일 대회 나흘째 8강전에서 박인비의 모습이다. 10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8강전에서 김예진을 2홀 차로 따돌린 박인비는 4강에서 이승현과 일대일로 맞붙는다. 박인비는 “죽느냐 사느냐의 게임이다.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4강전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대회에는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를 비롯해 고진영(22·하이트진로), 장수연(23·롯데), 이승현(26·NH투자증권), 배선우(23·삼천리), 김해림(28·롯데), 김민선5(22·CJ오쇼핑), 조정민(23·문영그룹), 정희원(26·파인테크닉스), 조윤지(26·NH투자증권), 오지현(21·KB금융그룹), 김지현(26·한화), 김지현2(26·롯데), 이정은6(21·토니모리), 박민지(19·NH투자증권), 김지영2(21·올포유)이 출전했다.

이 대회는 작년까지는 결승까지 6라운드를 치렀지만, 조별리그 도입으로 7라운드가 되면서 경기 일정이 나흘에서 닷새로 늘었다. 첫 사흘 동안은 4명이 한 조가 된 조별 리그를 치르고 이후 이틀 동안은 녹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총상금이 지난해 6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었고, 우승 상금도 1억2,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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