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전

김해림=KL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2017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20일 대회 나흘째 16강전에서 김해림의 모습이다. 2번홀에서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16강전에서 오지현을 만나 힘겨운 싸움을 했던 김해림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기 최면을 걸었다. 우승 전에는 이런 게 잘 안됐었는데, 우승이나 연장 경험이 쌓인 덕분에 심리적인 부분에서 더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작년까지는 결승까지 6라운드를 치렀지만, 조별리그 도입으로 7라운드가 되면서 경기 일정이 나흘에서 닷새로 늘었다. 첫 사흘 동안은 4명이 한 조가 된 조별 리그를 치르고 이후 이틀 동안은 녹아웃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총상금이 지난해 6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었고, 우승 상금도 1억2,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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