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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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이재현 기자] 왕년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퍼블릭 골프 코스를 공개했다.

우즈는 19(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게 된 퍼블릭 코스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즈는 미국 미주리 주에 위치한 빅 세다 롯지에 코스를 만들 예정.

새 코스의 이름은 전설적인 골프선수 페인 스튜어트의 이름을 딴 페인스 벨리(Payne's 밸리)’. 미주리 주의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난 스튜어트는 총 3차례의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만 18승을 거뒀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지난 1999US오픈 우승 직후,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해당 코스는 오는 201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우즈는 빅 세다 롯지에 18홀 정식 경기 코스는 물론 파-3 코스까지도 디자인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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