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섭·김인호. 사진=KPGA



[골프한국 생생포토] 한국 남자골프 대표 스타들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출격을 앞두고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 KPGA 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행사에 김형태(40), 최진호(33), 이창우(24), 김태훈(32), 김남훈(23), 김인호(24), 김봉섭(34), 김태우(24), 윤정호(26), 문경준(35) 등 10명의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은 이날 김봉섭과 김인호가 '허벅지 씨름' 대결하는 모습이다.

2012년 KPGA 장타왕 출신인 김봉섭은 "제가 우승하면 친구들과 그린에서 춤을 추기로 했는데, 친구들이 언제 춤 추냐고 성화다"라며 장타로 우승하면 춤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0일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19개 대회 대장정으로 이어지는 2017시즌 KPGA 투어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작년 13개 대회에서 19개 대회로 늘었고,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액 138억5,000만원이 내걸린 만큼 선수들은 더욱 의욕적으로 우승을 열망했고, 팬 서비스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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