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비요른 올레센(덴마크)이 4일(현지시간) 끝난 유러피언투어(EPGA)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나이키골프
[골프한국] 토르비요른 올레센(덴마크)이 유러피언투어(EPGA)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 차 단독 선두로 시작한 토르비요른 올레센은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이 열렸던 험난한 올드코스에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냈다. 파4홀인 2, 3번홀에서 고전했지만 4번홀(파4)과 5번홀(파5) 버디로 일부 만회했다.

이후 보기 없이 안정된 퍼포먼스로 선두를 유지하다가 15번홀(파4)에서 약 15m의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차 타 선두로 승기를 굳혔다. 그 후 아이언 티샷을 구사하는 등 안정적이고 정확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인 토르비요른 올레센이 사용한 베이퍼 프로 드라이버는 캐비티 백 디자인의 플라이빔 구조와 반발력을 높인 컴프레션 채널, 셀프 튜닝이 가능한 플렉스로프트 2.0 호젤을 적용했다. 이밖에 엔게이지 웨지와 RZN블랙 볼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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