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공동 2위

이보미(27)가 26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 가나와 호텔 골프코스에서 열린 JLPGA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사진은 2013년6월21일 한국여자오픈에서의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보미(27)가 징크스 아닌 징크스에 빠졌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연속 준우승의 성적을 낸 것.

이보미는 26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 가나와 호텔 골프코스(파72·6,367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천만엔)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낸 이보미는 7언더파 209타를 친 후지타 히카리(일본)에게 1타 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보미는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2일 끝난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는 나서지 않았던 그는  JLPGA 투어 최근 5개 대회 가운데 4개 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JLPGA 투어 상금랭킹 3위에 올랐던 이보미는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올해의 선수 부문 1위, 상금 2위(3,394만5,066엔)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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