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김효주(19·롯데)가 선행에도 앞장섰다. 사진은 2013년9월27일 KDB대우증권클래식에서의 모습이다. ⓒ골프한국
[골프한국] 지난해 '슈퍼 루키'에서 올해 한국 여자골프의 '퀸'으로 거듭난 김효주(19·롯데)가 선행에도 앞장섰다.

강원도가 고향인 김효주는 25일 강원도청을 찾아 지난 7월 세월호 사고 현장 수습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의 유족을 위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김효주는 소아암 환자의 쾌유를 빈다며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도 진료비 5천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올해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한 새내기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은 김효주가 유니세프 등 총 15개 자선단체에도 1년간 매월 일정액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4관왕을 달성한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시즌 미국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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