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골프한국] 여자프로골프 한일전이 2년 만에 재개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올해로 12회째인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지난해 일본 측 사정으로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12월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2년 만에 재개된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유일한 국가대항전인 이 대회의 한국 대표 선수는 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상금 순위 상위 선수 12명과 추천 선수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한국을 대표할 출전 자격 선수는 10월 12일이 결정되고, 일본 측 출전 자격 선수는 10월 26일 정한다.

이 대회 1라운드는 6개 조로 나눠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한팀 2명의 선수가 각자의 볼로 플레이한 뒤 좋은 타수를 그 홀 팀 스코어로 정하는 방식)로 열리고 2라운드는 두 나라가 12개 조로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199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악천후로 축소된 2008년을 제외하면) 한국은 역대 6승1무3패 전적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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