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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혼다클래식 기권은 잘못한 일"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기권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매킬로이가 "혼다클래식에서 기권한 것은 잘못한 일"이라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경기했어야 한다"고 털어놨다고 5일 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주 혼다클래식 2라운드 9번째 홀에서 두번째 샷을 물에 빠뜨린 뒤 코스를 떠나며 기권을 선언했다.

당시 매킬로이는 7오버파의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

기권의 공식적인 이유는 '사랑니 통증' 때문이었으나 기권한 직후 그가 "정신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는 것이 알려져 성적 때문에 기권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순간적인 결정이었다"며 "볼을 드롭하고 그 홀을 파로 막으려 노력한 뒤 남은 9개 홀에서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한 일은 대회뿐 아니라 나를 지켜보는 많은 팬과 후배 선수들에게도 바람직하지 않았다"며 "옳지 않은 일이었다"고 후회했다.

올 시즌부터 클럽을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바꾼 매킬로이는 부진이 용품 교체 때문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매킬로이는 또 "타이거 우즈를 닮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는 최고의 선수지만 나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제공연합뉴스


입력날짜 : 2013-03-05 15:10:38